[담양신문] 지난 10일 경상북도 영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11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에서 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 한궁팀이 남자 개인전 분야 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건강대축제에는 전국에서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한궁, 파크골프 등 6종목에서 열전이 치러졌다.

이 대회에서 전남연합회 한궁팀은 남자 개인전 우승(담양군지회, 유정근), 남자 단체전 2위·여자 개인전 3위(목포지회)의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다.

이번 개인전 우승의 쾌거를 이룬 유정근 씨는 2023년 충남 청양군민 체육회관에서 열린 제1회 전국노인스포츠클럽 한궁대회에서 남자부 개인전 1위 우승자이기도 하다.

박영돈 지회장은 “참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한 것 같아 좋았다”며 “노인의 여가활동을 적극 지원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