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신문]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11일 꿈드림 청소년 성장식과 사업운영보고회를 개최했다.

성장식에서는 꿈드림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수한 청소년 9명에게 손은아 센터장이 직접 성장상(졸업장)을 수여했고 한국도로공사 전남지부, 광주은행 담양지점, LG전자 베스트샵 담양점, 담양군사회복지사협회, 1388청소년지원단 등 지역 기관·단체가 장학금과 물품을 후원하며 청소년들의 사회 진입을 응원했다.

사업운영보고회에서는 두 센터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한 지역탐방과 소책자 제작 활동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청소년의 성장은 곧 담양의 미래와 연결되는 일”이라며 “청소년이 자기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부터 24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상담과 정서지원, 부모교육,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문화·예술 활동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